문화사회부 주최, 52사단 군 생명존중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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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회부 주최, 52사단 군 생명존중교육 실시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10.09 00:10
  • 호수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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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마음상담연구센터, 잠실교당 공동주관
장병들이 생명존중교육 중에 모래상자 체험에 임하고 있다.

[한울안신문=강법진] 도심에서 군 교화를 실현하고 있는 잠실교당이 9월28일 52사단 번개부대의 요청에 따라 각 대대별 ‘군 생명존중교육(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삶과 죽음, 생명존중의 이해, 모래상자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 생명존중교육’은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주최하고 둥근마음상담연구센터와 잠실교당이 주관한 ‘첫 집단상담’이었다. 소득발표 시간에 참가자들은 “생명존중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 참가 전에는 주말 교육이라 좌절했지만 생각보다 뜻깊은 시간이었다, 강의와 모래치료 시간이 좋았다. 다음 교육 때는 좀 더 오랫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 평가를 했다.

둥근마음상담연구센터 소장인 잠실교당 정조련 교도는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지침서 원불교편>을 제작한 후 처음으로 실시한 군 교육이다. 사은 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생사관을 일깨우고 자신의 존재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장병들이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다는 평가를 해줘서 뿌듯했다”고 감상을 전했다.

10월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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