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신입교도 12주간 교리훈련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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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신입교도 12주간 교리훈련 수료
  • 김화이 기자
  • 승인 2019.10.23 19:05
  • 호수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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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원자와 영산성지 순례

일요예회서 입교식 거행

강남교당이 10월12일 신입교도를 위한 ‘영산성지 순례’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원기104년에 입교한 신입교도 19명과 그의 연원자를 포함해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신입단(단장 박인종)의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성지순례는 영산성지를 비롯해 국제마음훈련원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대종사 대각터와 탄생가 및 구간도실 터, 정관평 등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삼밭재 마당바위에서 기도식을 올렸으며 국제마음훈련원 방문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쳤다. 순례에 참여한 안경진 신입교도는 “아들과 함께 교당에 갔을 때, 일원상을 보고 알 수 없는 반가움을 느꼈는데 성지에 와서 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모든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은조 교도는 “신입교도들이 성지순례를 통해 원불교와 대종사님과 좀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이번 계기로 뿌리 깊은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교당은 12주간의 교리훈련과정을 마친 신입교도들을 위해 ‘입교식 및 10기 교리훈련 수료식’을 진행했다. 대상자 10명 중 이날 불단에 오른 교도는 신도용·김덕종·황원선·유현아·신개련·송현자·최진철·박성규 교도 등 8명이며, 입교식에는 6명의 교도가 참석했다. 입교인들을 대표해 황원선 교도가 법신불 전에 봉고문을 올렸다. 강남교당은 꽃과 작은 선물로 원불교 교도로서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나상호 교감교무는 교도증과 수료증을 수여했다.

강남교당은 매주 일요법회 후 신입교도훈련 12주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지도는 강남교당 신치중 교도가 맡고 있다. 

10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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