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하늘에 탄성이 절로 나는 가을을 맞아 10월27일 유린교당(교무 정현소·장인국)교도들의 잔치인 ‘화동한마당(인화운동회)’이 열렸다.
이날에는 유린보은동산 산하 복지기관 직원 교도, 어린이 회원과 그 부모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을 활짝 열어 12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축제에 함께했다.
한명철 청운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운동회는 화동팀과 한마당팀으로 나뉘어 풍선배구, 양파링 옮기기 등의 다양한 게임이 진행됐으며, 교도들은 한마음이 돼 게임에 임했다.
또한 중간중간 진행된 행운권 추첨으로 교도들은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재미가 있었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이번 화동한마당을 직접 준비한 문화홍보 분과위원들은 “아이들도 많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 오늘 하루 행복했다.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유린교당은 교도들과 더불어 지역주민에게 열려 있는 교당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중랑구의 행복 웃음꽃이 시작되는 곳으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11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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