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문화축제로 편견과 차별없는 건강한 사회 만들자
상태바
가을문화축제로 편견과 차별없는 건강한 사회 만들자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10.31 11:10
  • 호수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유린보은동산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가을축제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명철)은 10월23일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제5회 더불어 행복한 가을문화축제를 진행했다. 4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장학금 전달식과 지역 내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표창이 이뤄졌다. 표창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문화예술, 체육 분야에서 모범이 된 7명에게 중랑구청에서 수여했고, 2명의 장애인 가족에게 재능 개발 지원금 및 후원금이 전달됐다.

공연으로는 발달장애인 플롯 독주의 배현규, 혼성합창 100세 인생 노래동아리(지체장애인), 여정봉사단 색소폰 연주 및 축하공연, 북춤세(중랑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 블랙핑크 댄스팀(생각나무 BB센터), 아름다운합창단(신내종합사회복지관)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중랑구청 로비에서는 장애인 거주시설 발달장애인 도예작품 및 클레이, 장애인 가족 통합부모회 압화 등의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후원단체들의 기탁을 통해 쌀, 라면, 화장품, 담요 등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즐기는 행사로 마련했다.

한명철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더불어 행복한 가을 문화축제를 만들겠다”며 “편견과 차별이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기회를 준 단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11월 1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