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이자원 교도, 발전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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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이자원 교도, 발전공로상 수상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11.06 23:58
  • 호수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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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원 교화재단 시상식
시타원 교화재단이 국내외 교화발전에 공로가 큰 교화 현장과 재가출가 교도들을 선정해 11월2일 시상했다. 

[한울안신문=강법진] 교화훈련부 소속 시타원 교화재단이 국내외 교화발전에 공로가 큰 교화 현장과 재가출가 교도들을 선정해, 11월2일 중앙총부 교정원장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입교연원상에 춘천교당 이가락 교도, 법회권장상에 인천교당 박인광 교도, 교화단상에 신창원교당 손도원 교도, 청소년교화상에 농성교당 이신원 교도, 발전공로상에 강남교당 이자원 교도와 청주교당 김정연 교도가 선정됐다. 오도철 교정원장은 6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2백만원을 수여했다.

강남교당 원앙상블 음악감독으로서 원불교성가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이자원 교도는 일요법회 성가단과 ‘원코러스’ 지휘를 맡고 있고, 도진화장학재단의 후원으로 교단의 음악인재를 육성하는 데 혈심혈성을 다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정연 교도는 충북교구 교의회의장을 9년간 역임하며 척박한 교화현장을 알뜰히 챙기고, 인연교화에 정성을 들이며 경찰학교 법당 마련에도 가교 역할을 담당했다.

이신원 교도는 광주전남교당 대학생연합회 ‘호송아리’를 창립하여 1년 만에 25명의 대학생을 출석시키는 적극적인 대학생 교화를 펼쳤다. 신창교당 손도원 교도는 신입교도들을 화요교리법회와 금요마음공부방으로 인도하여 현재 10명의 단원이 활동하는 교화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고, 인천교당 박인광 교도는 30년 법회 무결석을 기록하며, 교화단장으로서 단원과 교도들에게 법회출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춘천교당 이가락 교도는 대한민국 기능전승자로서 전통기능자 30여 명을 입교시켰다.

시타원 교화재단은 심익순 원로교무의 유지를 받들어 원기96년 2월에 설립됐으며, 국내외 교당 교화에 특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가 출가교도에게 매년 교화지원금을 수여하고 있다.

11월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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