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철 교정원장 참석, 축하말 전해
세계적인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 ‘프란치스코 교황: 맨 오브 히스 워드’가 11월 21일 국내에 개봉을 확정했다. 이에 원불교 오도철 교정원장을 비롯해 7대 종교지도자들이 11일 이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 영화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소박하고 인간적인 성장 과정부터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던진 질문에 현답을 제시하는 종교지도자, 교황으로서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시사회를 관람한 오 교정원장은 “부처님의 자비로운 성안과 교황님의 미소 짓는 모습이 모든 세계 시민들의 가슴에 따듯한 온기로 전해져서 영혼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큰 가르침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소태산 대종사님의 참다운 가르침이 세계평화를 앞당기는 기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월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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