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안신문=우형옥 기자] 찬 바람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요즘 분당교당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분당교당 청운회는 11월 16일 분당구 궁내동 일대 4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3000장의 연탄 중 2000장이 배달됐으며 나머지 1000장은 협력 봉사기관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나눔에는 백현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해 그 의미가 컸다.
봉사에 함께 한 청년교도는 “늘 마음 모아 참석해 주는 분들이 있어 올해도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해에는 초등학생 친구들이 함께 봉사도 하고 교당을 방문해 원불교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분당교당의 연탄 나눔 봉사는 교도들의 후원과 봉사로 1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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