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박범진, 전원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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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박범진, 전원회 최우수상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12.05 01:25
  • 호수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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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대학생연합회 정기총회

원불교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가 한 해 활동을 결산하는 정기총회를 가졌다. 제42차 원대연 정기총회는 11월 23일 서울교구청 한강교당 대각전에서 열려, 우수교우회 시상식과 제42대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최우수교우회는 전남대학교 전원회가 차지했고, 우수교우회는 진주지역 대학생 교우회(원진회), 원광대학교 대학생회, 전북대학교 전원회가 수상했다. 선정기준은 1차 서류 평가 70%, 2차 총회 현장 보고 30%를 배점해 선정했다. 특별시상에는 중앙대학교 교우회가 재창립교우회상, 광주전남교구 대학생연합회 ‘호송아리’가 창립교우회상을 받았다.

최우수교우회상을 받은 전원회 김하영 회장은 “임원진뿐 아니라 모든 회원들이 동아리 활동을 즐겨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올해 교구 대학생연합회인 호송아리가 창립됐기 때문에 각 캠퍼스를 순회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고, 신입·기성회원들을 두루 챙긴 것이 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제42대 임원선거에는 박범진(호남대) 현 회장이 재선출됐고, 임원에 김진서(원광대), 유명원(공주대), 오도안(종로교당) 교우가 선출됐다.

박범진 신임회장은 “올해 원대연은 ‘허브41’이란 목표로 혼자가 아닌 서로의 연결고리가 되자는 의미로 활동했다. 내년에는 ‘우리 함께 공부하는 사이(42)’라는 목표로 공부하는 42대 원대연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격려사는 문정석 원대연 사무국장이 맡아 “늘 애쓰는 그 마음을 잘 안다. 올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청소년교화사업회’가 신설됐다. 대학생 교화를 위해 하고 싶은 사업이 있으면 언제든 공모해 달라”고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 원대연 안성오 담임교무는 내년도 포부로 ‘함께 공부하고, 문답감정 받는 교우회’로 한 발 더 도약할 것을 약속했다.

 

12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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