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힘내서 열심히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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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힘내서 열심히 살아보자
  • 우형옥 기자
  • 승인 2019.12.05 01:28
  • 호수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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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치소 교정교화위원회
재소자 대상 노래자랑 개최

서울구치소 교정교화위원회(교무 강성운)가 11월 21일 원불교 법회에 참석한 재소자들을 위해 노래자랑을 열었다. 이날 참석한 재소자는 평소보다 많은 226명이 법회에 참석했고, 그 중 20여 명이 각각 팀을 이뤄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려 노래자랑을 펼쳤다.

1·2·3등을 차지한 대상자에게는 영치금이 수여됐고, 그 외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치소에서는 맛볼 수 없는 불닭볶음면과 떡이 전달됐다. 노래자랑은 안양교당 김기은 청년교도가 사회를 맡았고, 심사는 법회에 참석한 교정위원들과 강성운 교무가 수고해줬다.

노래자랑에 참여한 한 재소자는 “모처럼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준 원불교 교무님과 교정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강성운 교무는 법회 참가자들에게 “여러분들이 오늘처럼 힘을 내서 무엇이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자신과 사회에 가치 있는 일을 찾아 해보자”고 당부했다.

 

12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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