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국악연주극으로 문화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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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국악연주극으로 문화교화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12.05 01:32
  • 호수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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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높이 맞춘 국악
환경오염 주제 호응 높아

지역사회에 열린 교당을 선도하는 강남교당이 사단법인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연주극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 공연을 진행했다. 11월 24일 강남교당 1층 중도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10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한 풍성한 행사로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올해 여름방학에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토끼와 자라’의 국악버전이다.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라는 주제로 환경오염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했다. 또한 국악연주에 마임을 입힌 극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지역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국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좋은 경험이었다. 환경오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더 좋았고, 원불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수준이 높아서 감동했다. 멋진 공연을 열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남교당은 지역 어린이 문화활동을 정기적으로 기획하고 있고, 12월 14일에는 강남어린이합창단 제2회 정기공연 ‘고마워서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은 4기 합창단원 오디션도 함께 진행된다.

 

12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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