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답게살겠습니다 운동본부 청소년 ‘답게운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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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답게살겠습니다 운동본부 청소년 ‘답게운동’ 벌여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12.11 13:52
  • 호수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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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정보예술고서 스마트 쉼 캠페인

 

 

[한울안신문=강법진] 원불교답게살겠습니다 운동본부가 11월 29일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축제장에서 ‘스마트폰 쉼 캠페인’을 후원하며 청소년들에게 ‘답게운동’을 알렸다.

특히 이번 ‘스마트폰 쉼 캠페인’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60%가 “스마트폰 없으면 불안하다”는 응답을 보여 답게살겠습니다 운동본부가 사회평화와 국민통합을 위한 범국민캠페인으로 진행 중이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대면 대화보다 SNS 대화가 더 편리하다고 느끼는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에게 원불교답게살겠습니다 운동본부는 학생들의 스마트폰 의존도를 상담하고 직접 실천해 보는 행사로 스마트 쉼 다짐 캠페인-내 삶을 리셋하자-를 준비한 것이다.

스마트 쉼 다짐 캠페인은 미래의 예술·정보인재로 자라나고 있는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잠시나마 휴대폰을 자발적으로 맡기고, 각종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즐거움을 체험하게 했다.

체험에 동참한 2학년 정다경 학생은 “학교에서도 내가 먼저 인사하기 등 귀공자 귀공주 바른성장노트를 통해 자신을 살피는 공부를 하고 있는데 나다운 게 무엇인지 알게 되고, 스마트폰도 스스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캠페인에 참여해 새로웠다”면서 “잠깐이지만 스마트폰을 맡겨두고 친구들과 다른 활동을 할 때 스마트폰이 생각나지 않았다”며 뿌듯한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캠페인 동참을 통해 ‘나답게’ ‘학생답게’와 ‘답게살기’에 대한 스스로의 다짐을 서약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움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는 올해 졸업예정자 중에 공무원 3명을 배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한국종합예술학교 연희과 합격 등 지역사회 내 사무행정 인재와 예술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가고 있다.

 

12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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