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안신문=우형옥 기자] 서울봉공회가 원기104년 마지막 월례회를 열었다. 12월 12일 한강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이번 월례회에는 노현성 서울교구 사무국장이 설교자로 초청됐다.

봉공센터 건립을 위한 릴레이 기도로 시작된 월례회는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달 열린 자원봉사자축제, 흑석지역의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행사, 수도권기상청과의 김장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보고됐다. 이어 회원들은 원기105년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당일 상정안으로 1년 동안 봉공회 월례회에 빠지지 않았던 구로·구의·도봉·마포·상계·신림·여의도·장충·중구·태릉·한강교당 등 11개 교당에 무결석 축하상품이 전달됐다.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로 설교에 나선 노현성 사무국장은 “전산종법사가 올해 초 내렸던 ‘마음을 잘 씁시다’라는 신년법문을 잘 실천하셨냐?”고 물으며 12월 한 달간 수지대조를 통해 마음 결산을 잘 하자고 전했다.

12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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