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단체장 신년사] 더불어 하면 쉽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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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단체장 신년사] 더불어 하면 쉽고 아름답습니다
  • 김경은 회장
  • 승인 2019.12.24 19:42
  • 호수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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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서울여성회장 권한대행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교도님들의 가정에 법신불 사은님의 은혜가 가득하여 모두가 새롭게 꿈꾸는 소망이 원만성취 되기를 희망합니다. 

나를 변화시키고 주위를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는 서울여성회는 원기105년에도 교법실천에 부족함 없는 재가단체로 책임과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합니다. 가깝게는 각자의 교당에서 주인 되는 여성회가 되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펴서 은혜를 나누고, 생명을 살리는 자살예방사업에 더욱 노력하고, 밖으로는 인도 델리, 라다크, 오사카에 지원하고 있는 사업들이 한울안정신으로 꽃 피워지도록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전 인류가 한울안 한 식구라는 정산종사님의 말씀을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야 할 한울안사업은 정신의 자주력(自主力), 육신의 자활력(自活力), 경제의 자립력(自立力)을 목표로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교법실천의 마당입니다. 저성장의 경제를 걱정하며 나 살기도 바쁜데 남을 어찌 돕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일수록 주위를 살피고 콩 한 쪽이라도 나누겠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원불교여성회의 문을 열었던 故 한지성 회장님의 ‘더불어 하면 쉽고 아름답습니다’라는 말씀처럼 교도님들과 더불어 하고 싶습니다.

대종사님의 참된 제자로 거듭나는 새해가 되도록 신성으로 공부하고, 일원세계 낙원건설의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짓고, 많이 받으세요!

김경은 서울여성회장 권한대행
김경은 서울여성회장 권한대행

12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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