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호흡하는 열린 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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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호흡하는 열린 교당
  • 박오진
  • 승인 2019.12.24 21:30
  • 호수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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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 박오진 서울교의회의장 새해 인사
                              박오진 서울교의회의장

 

서울교구 재가·출가·도반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여 원하시는 모든 염원들이 이루어지고 더욱 법력 증진하여 진급하시는 원기105년이 되시기를 염원합니다. 서울교구는 새로운 교구청 건립과 함께 활력이 넘치는 교화, 보다 체계적인 서울 교화를 준비해야겠습니다.

지난해 교화기획위에서 준비한 10가지 교화정책에서도 방향성을 제시했듯이 이제 각 교당의 환경과 형편에 맞는 적절한 시도를 재가·출가가 합심하여 추진해 나가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당면한 서울 교화의 KEY-WORD는 ‘지역 교화’입니다. 각 교당이 위치한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으로 교당을 열고 주민을 만나는 과정에서 교화의 실마리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또, 지구 단위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구별 거점교당이 육성되고, 청소년 교화의 새로운 기회가 열리길 염원합니다.

지난 정기교의회에서 말씀드렸듯이 서울교구는 교구 내 교당의 교화를 지원하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 정책을 실현하는 실질적인 현장은 각 교당이고, 수행해야 할 주인主人은 바로 우리, 도반들이지요.

올 한 해가 모든 재가·출가·도반들께서 안으로 진급하고, 밖으로 교화 열정으로 불타오르는 원기105년이 되길 축원합니다.

 

12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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