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미디어협의회 운영위 실질적 협력체제 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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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미디어협의회 운영위 실질적 협력체제 구축 논의
  • 우형옥 기자
  • 승인 2020.01.23 19:28
  • 호수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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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안신문=우형옥 기자]교정원 문화사회부가 원불교미디어협의회 운영위원회를 재개했다. 1월 17일 소태산기념관 9층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운영위에는 본사를 비롯해 원음방송, 원불교신문사, 월간원광사 등 각 미디어 매체별 실무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모임 활성화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논의에 앞서 문화사회부 조경원 교무가 원기105년 1분기 교단 내 행사를 안내했다. 

일정 공유에 이어 논의사항으로는 교단의 대외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에 관한 문제와 언론 전문인 양성을 위한 투자와 교육, 기관 내 공유 플랫폼에 관한 이야기가 대두됐다. 참석인들은 교강선포 100주년과 대산종사의 종교연합운동(UR, United Religions) 제창 50주년을 맞아 미디어협의회가 협력해 교단 콘텐츠 제작에 힘쓰자는 의견도 내비쳤다. 

또한 참석인들은 원불교미디어협의회가 원기99년 조직됐으나 현재까지 일정 공유 외에 실질적인 네트워크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문화사회부는 올 한 해 원불교미디어협의회 운영위를 연 4회 개최하기로 하고, 향후 소통을 강화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강법진 본사 편집장은 “교단의 열악한 미디어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자주 만나서 소통하고, 실무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여 관례가 아닌 실질적인 모임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며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제안했다.

 

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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