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바로 사용하는 교화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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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바로 사용하는 교화 아이디어
  • 우형옥 기자
  • 승인 2020.02.05 18:11
  • 호수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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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구 4번째 출가교역자 교화학교 열어
이미지 설교, 동영상 자료 등 공유 및 아이디어 나눠
교화학교에 참석한 출가교역자들이 교화 콘테츠를 직접 작성・체험한 후 소득을 전하고 있다. 

교구 내 출가교역자들의 교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경기인천교구 출가교역자 교화학교가 1월 15일 4회기를 맞았다. 

경인교구가 주관하고 소태산마음학교가 진행하는 교구 교화학교는 ‘마음학교 강사양성 과정’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하되, 출가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20여 명이 넘는 출가교역자가 참석했으며, 1교시부터 3교시까지 감사보은 훈련과 온·생·취 마음공부, 소태산 마음학교 마음공부 교실이 열려 설교와 실습 프로그램들이 공유됐다. 

특히 1교시는 가족교화를 중점정책으로 실행하고 있는 경인교구에 맞춰 여러 감사일기 사용법 중 ‘우리가족 감사일기’가 소개돼 좋은 반응이 있었다. 2교시는 천만 경계를 천만 은혜로 만들기 위한 과정으로 온생취(온전, 생각, 취사) 중 생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3교시는 심고를 주제로 각 교당 법회나 단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팸플릿 자료가 제공돼 단별로 직접 체험하고 회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현재까지 운영된 회차를 모두 참석한 원성원 교무는 “3분 이내의 동영상 자료나 팸플릿 등 우리의 법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자료가 잘 짜여 있다고 느꼈다. 교화학교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와 자료를 법회에 유용하게 활용을 했다”라며 소득을 전했다. 

이번에 안양교당으로 첫 교화현장에 부임한 성영도 교무는 “교구 내 교무님들과 주기적으로 이런 소통과 교류의 자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더 큰 서원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교화의 의지를 다졌다. 

경인교구 출가교역자 교화학교는 총 10회기 과정으로 오는 7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2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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