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봉공재단, 원불교환경연대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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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봉공재단, 원불교환경연대와 업무협약
  • 우형옥 기자
  • 승인 2020.02.18 19:48
  • 호수 11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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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안신문=우형옥 기자]공익복지부 세계봉공재단과 원불교환경연대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구 공동체 생명살림을 위해 함께 나아간다.

2월 14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원봉공회 강명권 교무, 세계봉공재단 이혜진 교무·조혜양 팀장, 원불교환경연대 김선명 상임대표와 윤대기·이태은 공동집행위원장, 조은혜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사업 및 지구숲 만들기 등 천지보은사업을 공동으로 협력하고 추진할 것을 약속하며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원봉공회 강명권 교무는 “봉공회가 아무래도 실질적인 생활에 집중을 하다보니 사람중심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봉공은 사람뿐만 아니라 전 생명체 모두를 대상으로 봐야 한다”며 앞으로 환경연대와 대사회적인 역할을 함께할 것을 밝혔다. 원불교환경연대 김선명 상임대표 또한 “원불교가 기후위기 시대에 지구 생태공동체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자”며 봉공회의 합력에 감사를 전했다.

이들은 환경연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후쿠시마·한국 청소년 교류캠프를 시작으로 나이만큼 나무심기 등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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