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아이디어챌린저 공모전
정릉교당 이윤원 교무 최우수상
정릉교당 이윤원 교무 최우수상
[한울안신문=우형옥 기자]대통력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대국민 아이디어챌린저 공모전’에서 정릉교당 이윤원(경희대학교 민속학전공) 교무가 제안한 ‘인사동 문화형성사를 활용한 도시재생방안 연구’ 아이디어 작품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2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진승호 균형위 기획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정책에 대한 갈증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현장 목소리를 담은 생활 밀접형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 균형발전정책과 관련된 영상, 정책디자인, 인포그래픽, 논문 등 정책 제안 124개가 접수됐다. 그중 이 교무가 발표한 정책은 인사동과 관련된 문화자료를 수집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제작까지 완료하는 연구 제안이었다. 이 교무는 인사동문화형성사와 콘텐츠 현황 연구라는 제목으로 경희대학교에서 학위를 수여받은 바 있다.
이날 수상한 이 교무는 “새로운 시대는 콘텐츠의 시대라 할 수 있다. 인사동 문화형성사를 작성하게 된 배경은 직접 몸담고 있는 지역의 이야기를 어떻게 콘텐츠화 할 수 있는지 오랜 시간 고민해서 얻은 결과다. 이제는 인사동이라는 지역을 넘어서 교단의 문화형성사를 집중 조망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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