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구 청년연합회, 경로식당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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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구 청년연합회, 경로식당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전달
  • 우형옥 기자
  • 승인 2020.03.01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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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야
법회 중단 기간 통해 자원봉사 해

[한울안신문=우형옥 기자]원불교 중앙교구 청년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나눔에 앞장섰다. 

2월 29일 중앙교구 청년연합회 임원들은 법회 대신 자원봉사로 그 시간을 대신했다. 안전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들만 모인 청년회원들은 (사)솔솔송 자원봉사대(이하 솔솔송)에서 운영하는 익산의 무료 경로식당을 방문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하고 방역 봉사를 했다. 

이날 기부된 손 소독제와 마스크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청년회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구매했다. 

채시언 원불교 중앙교구 청년연합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확진자가 증가됨에 따라 경로식당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증하게 됐다”며 “원불교 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독제를 기증받은 솔솔송 이순자 사무국장은 (법명 정심ㆍ모현교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힘든 상황에서 작은 힘이라도 지원해 준 원불교 중앙교구 청년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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