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코리아 대표,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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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코리아 대표,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 우형옥 기자
  • 승인 2020.03.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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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코리아 신종원 대표
이리교당 청년 교도의 미담

[한울안신문=우형옥 기자]

원광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치얼업코리아(CheerUp-Korea, 대표 신경석ㆍ법명 종원ㆍ이리교당)가 3월 6일 솔솔송 자원봉사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에 방문해 성금 80만 원을 기탁하고 도시락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무료급식을 대신해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는 경로식당의 소식을 듣고 봉사에 나선 것이다.

치얼업코리아 임직원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도시락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경석 대표는 “얼마 전 중앙교구 청년연합회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를 기부했다. 도움 요청에 개인적으로 합력했었는데 경로식당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회사 차원에서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도시락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솔솔송 이순자(법명 정심ㆍ모현교당) 사무국장은 “신경석 대표와 합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경로식당 무료급식 중단에 따른 도시락 지원은 취약계층 건강 보호와 감염병 차단을 위한 조치이다. 한 명이라도 끼니를 거르는 저소득 취약노인이 없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역 향토기업인 치얼업코리아는 유통전문기업으로 원기100년 창업한 뒤, 원광대학교 창업지원관에 입주해 있다. 온라인유통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원불교 군교화와 청소년·청년교화를 위한 지원과 함께 매년 성금과 물품을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모범이 되는 청년창업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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