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구 문체부 종무실장...종교계 나눔 봉사 더 부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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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구 문체부 종무실장...종교계 나눔 봉사 더 부각돼야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04.05 01:40
  • 호수 11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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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철 교정원장, 힘들수록 긍정적 사고 가져야
최 종무실장, 불교계의 대응은 정부에도 큰 힘
문화체육관광부 최병구 종무실장(왼쪽)이 원불교소태산기념관을 찾아 오도철 교정원장과 코로나19 대응에 선제 대응해 준 데에 감사와 당분간 방역체계를 계속 유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병구 종무실장(왼쪽)이 원불교소태산기념관을 찾아 오도철 교정원장과 코로나19 대응에 선제 대응해 준 데에 감사와 당분간 방역체계를 계속 유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병구 종무실장과 오도철 교정원장의 환담자리에 이공현 문화사회부장(맨 오른쪽)이 함께했다. 

[한울안신문=강법진]문화체육관광부 최병구 종무실장이 4월 3일 오전10시 원불교소태산기념관을 예방해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에게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에 감사를 표했다.

2월 중순부터 일요법회 휴회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활방역에 최선을 다해온 교단은 정부의 지침이 내려질 때까지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오히려 코로나19가 장기화 될수록 현장에서 애쓰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어려운 취약계층이 무너지지 않도록 정부에서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오 교정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난달 취임한 최병구 종무실장에게 축하와 함께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사회 분위기가 힘들고 어두울수록 종교계가 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 종무실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종교계가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펼쳐왔다. 언론에서 종교계의 선행을 부각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종교 법회나 예배 의식이 재개되는 시기를 준비해 종교시설의 생활방역이나 방역도구들을 지자체와 행정안전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보겠다고 전했다.

 

4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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