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 후원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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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 후원물품 지원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04.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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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교당 직접 담근 봄 김치 20박스 나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드림키트 40박스 지원
건강보험공단 강북지사 강원도 농가 감자 구입해 지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희망드림키트 물품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희망드림키트 40박스 지원
건강보험공단 강북지사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농가의 감자를 구입해 지원사업을 펼쳤다. 직원이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배달하는 모습.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도움의 손길이 어지는 가운데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성배)에도 4월 한 달간 따듯한 나눔 소식이 전해졌다.
원불교 열린날을 맞아 송천교당(교무 이인성 유정은)에서 봄 김장 김치 20박스를 후원했다. 후원받은 김치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공공임대아파트에 사는 어려운 가정에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전달했다. 이에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 못해 입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갓 담은 김치를 받으니 입맛이 살아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4월 22~23일에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에서 지원받은 「코로나19-저소득 취약계층 특식지원사업」키트 40박스를 장애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지원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북지사에서 어려운 생산 농가 이웃을 돕기 위해 강원도 지역 주민의 감자를 구입해 복지관에 지원해준 감자(10kg) 20박스도 지역내 수급자와 노인부부 20세대에 나눴다. 주민들은 “이렇게 어려운 때에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박성배 관장은 "코로나 19로 지역주민이 어렵지만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하고 살기 좋은 2단지가 되어 가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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