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의 가르침이 보편가치가 되어야 한다
상태바
원불교의 가르침이 보편가치가 되어야 한다
  • 우형옥 기자
  • 승인 2020.05.20 21:21
  • 호수 117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삼회 기도법회 재개
한덕천 서울교구장 설법

갑종(甲種) 거진출진(居塵出塵)을 서원하는 서울교구 삼삼회가 5월 18일 기도법회를 열고, 한강교당 청소년멀티룸에 모여 공부를 시작했다.

1월에 이어 자리한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설법을 통해 “코로나의 역설을 보며 한국이 정신의 지도국, 도덕의 부모국이 된다는 소태산 대종사의 말씀이 떠오른다”며 회원들에게 어떻게 해야 한국이 비로소 정신의 지도국과 도덕의 부모국이 될 수 있을지 물었다. 한 교구장은 그 답으로 원불교의 가르침인 대각일성이 한국사람들의 보편가치가 돼야 한다고 말하며, “대종사님의 깨달음의 일성이 모든 사람들의 보편가치가 되고 기본 정신이 될 때 비로소 한국은 어변성룡이 되어 정신의 지도국이 되고, 도덕의 부모국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장법인 삼삼회장은 “마스크를 쓰다보니 얼굴을 보고 웃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다. 건강하게 다시 자리해 줘 감사하다”며 회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멀티룸을 꽉 채운 40여 명의 교도들은 서로 보고 싶었다며 안부를 전하고, 법회가 끝난 후 점심을 먹으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삼회 6월 기도법회는 김제원 교화부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 22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