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부활한 청소년교화 굿(Good)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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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부활한 청소년교화 굿(Good)판!
  • 청소년국 윤대기 통신원
  • 승인 2020.05.27 01:05
  • 호수 11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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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5년 청소년국 청소년지도자훈련
원불교학과 예비교무들이 일원마블 교구를 실습하고 있다.

[한울안신문=윤대기 통신원] 8년 만에 재개된 청소년지도자훈련의 열기로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이 들썩거렸다. 원불교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원기105년 청소년지도자훈련이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예비교무들을 대상으로 ‘교화 굿(Good)판’이라는 주제 아래 5월 23~24일 진행됐다. 미래교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가출가 교화자 육성 및 교화역량 강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다시 부활한 예비교무 대상 청소년지도자훈련이 반가운 이유다.

긴 공백 후 다시 시작한 만큼 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청소년 지도자로서의 기본 자세와 덕목을 시작으로, 요즘 청소년의 생각과 특성을 학습하는 청소년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대한 이해가 그 뒤를 따른다. 또한 청소년 인권교육과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실무적인 역량강화도 필요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가 헤쳐나가야 할 교화적 과제와 전망은 가장 큰 관심과 집중을 보였다.

프로그램명 ‘변화 속의 우리’로 진행한 시작의 시간은 청소년 대상 마음톡 활용법과 초성퀴즈 등 아이스브레이킹 실습시연과 통계와 데이터로 보는 청소년 이해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변화 속의 만남’은 2개의 주제특강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강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과 삶’을 주제로 하자센터 이충한 기획부장이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교육의 변화를 조망하고 일자리 소멸시대의 청소년 성장에 대한 담론들을 나눴다. 예비교무들의 열띤 질문 세례를 받은 두 번째 강의는 ‘빅테이터로 보는 우리들의 일상’을 주제로 다음소프트 염한결 연구원이 진행했다. 관계의 변화, 공간의 변화, 소비의 변화를 분석하며 혼자사회의 새로운 공동체와 인공지능 시대의 사생활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과제 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변화를 디자인하기’ 시간에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기획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된 시간으로 올해 여름훈련이 취소됨을 가정하고 ‘언택트 여름훈련’을 기획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교무들의 재기발랄하고 다양한 상상력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다양한 사전과제를 소화하며,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유튜브나 웹툰 등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 연령 구분의 이해 및 이웃종교의 청소년사목 등을 훑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변화의 파도를 타기’ 시간에는 5개의 청소년교화 교구를 체험하는 과정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국에서 야심차게 신규 제작한 법문암송카드, 상시응용만다라트, 일원마블, 심신대탈출(원불교판 방탈출게임), 인성톡톡퍼즐(박성근 교무 개발) 등을 체험하고 그 활용법을 학습하며 다가올 여름 상시기간의 교화실습을 대비했다.

다양한 교화교재들.

김제원 교화부원장은 해제법문에서 “교단에 꼭 필요한 일을 하는 일이 공심”임을 강조하며, 청소년교화에 더욱 많은 노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4학년 김호성 예비교무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변화’라는 키워드를 읽을 수 있었다. 교법을 주체삼아 다양한 마음 사용법을 연구하고 싶다”는 감상을 전했다.

원기105년 청소년지도자훈련은 모두 2차례 진행된다. 이번 예비교무 대상 훈련에 이어 오는 6월 15일과 16일은 현장교무를 대상으로 하는 언택트 지도자훈련이 개최된다. 코로나19 이슈에 대응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훈련프로그램 매뉴얼 및 교구 활용법 등을 영상으로 송출하고, Live Talk(실시간 생중계)을 통해 주제특강을 진행한다.

원불교학과 예비교무들이 상시훈련을 앞두고 청소년지도자훈련을 받으며 교화의지를 높였다. 

5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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