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살리자"…총 2000개 기업·소상공인 참여 큰 장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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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살리자"…총 2000개 기업·소상공인 참여 큰 장터 열린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20.05.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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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소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소상공인 카드매출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한 가운데 21일 오후 대전 동구 중앙시장이 장으로 보러 나온 시민들로 활기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정부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위해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총 212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또 대형 유통업자의 판촉행사 비용을 절반 가량 줄여 할인행사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경제 중대본)를 열고 대한민국 동행세일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심리를 진작하고, 피해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올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다음달 26일부터 7월12일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린다. 2000개 내외의 기업·소상공인 등이 참여한다.

정부는 먼저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633곳에는 경품·세일행사, 공연 등 마케팅 비용을 개소당 평균 4000만원 수준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총 212억원 규모다. 또 국민들의 시장 방문 활성화를 위해 전국 전통시장 공동 이벤트도 개최한다.

또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자의 할인행사 참여 유도 및 중소납품업자의 재고 소진을 위해 판촉행사시 대규모 유통업자가 소요비용의 50%이상을 부담하기로 한 규정을 완화해 적극적인 판촉행사를 장려했다.

(공영쇼핑 화면 갈무리) © 뉴스1


◇40% 할인쿠폰 발급 등 온라인 할인행사 지원도

온라인 할인행사의 경우 중소·소상공인의 제품에 대해 최대 40%의 온라인 할인쿠폰 발급을 지원한다. 아울러 해당 제품의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특별행사나 현장행사를 진행할 때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다.

이와 함께 농축산분야의 소비 촉진을 위해 공영홈쇼핑 채널 내 농산물 판매 프로그램 편성비를 지원하고 육가공업체와 한돈 자조금 단체를 통해 돼지고기 온라인 할인판매(한돈몰)도 지원한다.

또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별 테마 있는 할인행사를 확대해 대형업체를 돕는다. '패션 데이', '리빙 데이', '디지털 데이' 등 테마를 정해 이벤트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동행세일 행사를 계기로 외식·여행행사도 연계한다. 이 기간 동안 4개 내외 권역별 현장행사가 개최된다. 행사 장소는 다음달 16일 최종 확정된다.

현장행사는 중소·소상공인제품 특별판매전, 음악·패션 등 공연·전시,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된다. 추첨을 통해 지역사랑 상품권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대구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5개 권역 250개 한식당을 대상으로 운영비 지원을 통해 20% 할인 행사를 실시해 외식과 소비를 연결하기로 했다.

여행과 관련해선 다음달 20일부터 7월19일까지 특별여행주간을 실시해 각종 관광프로그램을 통한 관광과 소비의 연결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안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추진을 위해 방역지침을 마련하는 등 안전 중심의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 행사를 계끼로 내수활성화의 모멘텀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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