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고등학교 2인 각 50만원
전 교도의 기도합력으로 이어
전 교도의 기도합력으로 이어
대각개교절 은혜나눔의 일환으로 촛불헌공 장학금을 후원해온 구로교당이 올해는 코로나19로 뒤늦은 선행 소식을 전해왔다. 6월 9일 구로교당 장명주·김달인 교무는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구로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촛불헌공 장학금은 구로교당 전 교도가 1년 동안 무기명으로 합력해 모은 헌공금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한부모 자녀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지원했다. 대신 학교를 방문하지 못하고 구로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온라인으로 지원했다.
촛불헌공 장학금은 교당교화협의회에서 결정했으며, 매년 교도들의 기도 정성과 은혜나눔의 기쁨으로 진행해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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