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속에서 영가 천도축원
경기인천교구 안양지구가 6월 25일 오전, 안양 5동에 위치한 현충탑 기념비 앞에서 6.25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재를 올렸다.
안양지구 출가교화단 전체교무와 교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합동위령재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6월 19일 초재로부터 이어온 합동위령재의 종재와 더불어 현충탑 현장에서 진행했다.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안양교당 성영도 교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위령재에는 고사, 천도법문, 축원문, 종법사법문 대독에 이어 안양지구장 차윤재 교무의 설법이 있었다.
교무는 이날 설법을 통해 “6.25한국전쟁으로 희생된 호국영령이 위령재의 공덕으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새 회상 원불교와 인연이 두터워져 해탈천도를 받는 기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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