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105년 희망숲 법회운영안 학생용
매주 법회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
매주 법회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
[한울안신문=우형옥]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이 기존의 학생 교화단 마음공부를 개정하여 원기105년 희망숲법회운영안 학생용 『소태산 대종사의 가르치심』을 편수해냈다. 상·하반기 교재 2권으로 나눠진 법회운영안은 <정전> 내용을 기반으로 교과서처럼, 1년 52주 각 주차별로 진행할 수 있는 법회 내용을 기획해 ‘52주 함께하는 법회 교과서’(이하 법회 교과서)라는 부제가 붙여졌다.
청소년국이 기획해 중앙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 교무진이 집필진 및 연구진으로 참여한 법회 교과서는 교화 현장에서 법회를 직접 운영할 재가출가 교도들의 법회 운영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또한 팔조, 사대강령, 성지, 법요도구, 사축이재, 법위등급 등 딱 떨어지는 구체적인 주제와 그 이해를 돕는 활동프로그램, 과정활동과 읽기자료가 있어 학생들이 교전, 교리, 교사 등 원불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고 신앙생활의 의미와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다양한 수행 방법 중 명상을 선택, 학생들이 매달 관심명상, 촉각명상, 미각명상, 걷기명상 등 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청소년국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법회가 휴회되면서 작년에 발행했던 상반기 교재 활용이 아쉬웠으나, 하반기에는 법회 교과서를 활용한 다양한 교화 콘텐츠들이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7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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