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봉공회원, 부산 수해지역서 복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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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봉공회원, 부산 수해지역서 복구 활동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08.04 14:24
  • 호수 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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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원불교 봉공회원, 부산 안창마을 수해복구 지원

[한울안신문=강법진] 원불교 봉공회원들이 올여름 장마에 비 피해를 크게 겪은 부산지역을 찾아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번 폭우로 인해 부산 지역에 위치한 원불교 교당들은 다행히 피해가 없었으나, 일부 교도들의 상가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들은 부산울산교구와 원불교봉공회 회원 14명은 7월 25일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산사태 피해를 입은 부산 안창마을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도왔다. 부산지역은 엄청난 집중호우로 23일 오후 10시께 초량 제1지하차도에 있던 차량이 물에 잠기면서 차량에 있던 6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고 3명은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부산울산봉공회 최도안 회장은 “수해 현장에 직접 가서 보니 더욱 처참했다”며 자주 반복되는 피해지역에 대한 지자체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긴 장마에 전국적으로 피해지역이 늘어 원불교 봉공회는 수해민을 도울 방법을 모색 중이다.

 

8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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