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안신문=강법진]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마음인문학연구소 학술총서 『마음공부의 장: 마음에서 환경까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총서는 현대인들이 겪는 마음의 다양한 병증이 환경 변화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으며, 철학·종교·교육 및 의료 환경·건축 디자인·확장현실 등 국내외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마음과 환경에 대한 고찰했다.
총서는 인간의 문제를 마음으로만 해결하기보다는 마음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통해 일상과 환경의 변화로 일어날 수 있는 마음 작용에 관한 연구로, 마음공부의 사회적 역할과 마음의 주체인 인간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문제를 실천적 관점으로 재구성했다.
올해 학술 부문에 선정된 세종도서 총 400종은 전국 공공 도서관, 초·중·고교·대학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8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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