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철 교정원장, 안성 수해지역 밥차지원현장 찾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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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철 교정원장, 안성 수해지역 밥차지원현장 찾아 격려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08.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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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원, 빠른 수해 복구 염원하며 2천만 원 기증
원불교봉공회(서울, 경기인천 포함) 밥차, 세탁차 지원
오도철 교정원장이 15일 정오께 안성 수해지역 밥차지원현장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봉공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봉공회원들을 격려했다.
오도철 교정원장이 15일 정오께 안성 수해지역 밥차지원현장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봉공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원불교봉공회 교무진 외 봉공회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인천교구 봉공회원들과 김홍선 경인교구장, 조재민 경인 교의회의장, 안성교당 이정식 교무, 한겨레중ㆍ고등학교 정명선 교장(교무), 원광조 교무와 경인교구 사무국 교무진이 함께했다.   
사진제공=경기인천교구

 

올여름 장마로 인해 마을 곳곳이 큰 수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지역을 원불교봉공회가 밥차와 세탁차량 지원으로 수해민들의 빠른 복구를 돕고 있다. 8월 10일~17일 7박8일간 안성 죽산면 죽산초등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수해복구 봉공활동 현장에 15일 오도철 교정원장이 방문해 봉공회원들을 격려하고, 수해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피해 현장을 찾은 오도철 교정원장은 "올해 큰 비가 와서 수해를 입은 곳도 많고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분도 있다. 먼저 떠난 이들의 천도와 유가족들을 위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크고 작은 재산상의 손실을 정부의 지원금으로 다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다시 일상으로 재기하려면 시간도 많이 필요하다. 그래도 이렇게 수해 현장의 복구와 희망을 가지고 매일 그들의 손을 잡아주고 있는 봉공회원들이 있어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 교정원장은 "교단에 많은 단체가 있지만 봉공회가 어렵고 힘든 곳에 손길을 내밀어줘 감사하다. 우리 교법에는 사대강령이 있다. 그 중에 지은보은 무아봉공의 실천행을 몸과 마음으로 늘 함께하는 단체가 봉공회이고 봉공회원님들이다. 여러분이 바로 대종사님의 참다운 적자이고 효를 다하는 후손들이다. 그 자부심을 가지고 봉공해 달라"며 교단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봉공활동이 이뤄지는 동안 매일 같이 현장을 찾아 봉공회원들을 격려하고 있는 김홍선 경기인천교구장은 "수해를 입은 지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정원장님이 직접 현장에 와 주시고, 안성지역을 적극 도울 수 있도록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 (초반에) 서울교구가 도왔고, 경기인천교구 4개 지구가 하루하루 나눠서 빈틈없이 현장을 채우주고 있다. 이러한 정예요원들이 있어 문제가 없다"며 "이번 기회에 안성 수재민이 마음의 안정을 얻고, 우리 곁에는 이웃이 있다는 위로를 얻었을 것이다. 새로운 재기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와 감사의 뜻을 밝혔다.

봉공회원들과 함께 밥차 봉사에 구슬땀을 흘린 수원교당 최은공 교도는 "수해민들에게 마음의 빚이 있었는데 이렇게라도 갚는 것 같아 다행이다. 봉공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을 허락해 줘서 여러 가지로 감사하다"고 봉사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안성 죽산초등학교에서 이뤄진 원불교봉공회(회장 원용희, 교무 강명권ㆍ차영기ㆍ이혜진),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 원불교재해재난구호대는 15일 현재까지 밥차 도시락 2,600인분을 제공했고, 수해 입은 1,700여벌의 빨래(옷, 이불, 각종 세탁물)를 세탁한 것으로 전해진다. 

8월 15일자

오도철 교정원장이 15일 정오께 안성 수해지역 밥차지원현장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봉공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봉공회원들을 격려했다.
오도철 교정원장이 15일 정오께 안성 수해지역 밥차지원현장 찾아 경기인천교구에 2천만 원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경기인천교구
오도철 교정원장이 15일 정오께 안성 수해지역 밥차지원현장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봉공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봉공회원들을 격려했다.
오도철 교정원장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김홍선 경기인천교구장.    
사진제공=경기인천교구
오도철 교정원장이 15일 정오께 안성 수해지역 밥차지원현장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봉공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봉공회원들을 격려했다.
오도철 교정원장은 세탁봉사가 이뤄지는 세탁차량 지원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사진제공=경기인천교구
오도철 교정원장이 15일 정오께 안성 수해지역 밥차지원현장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봉공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봉공회원들을 격려했다.
오도철 교정원장이 15일 정오께 안성 수해지역 밥차지원현장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봉공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봉공회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경기인천교구
오도철 교정원장이 15일 정오께 안성 수해지역 밥차지원현장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봉공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봉공회원들을 격려했다.
오도철 교정원장이 15일 정오께 안성 수해지역 밥차지원현장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봉공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봉공회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경기인천교구
오도철 교정원장이 15일 정오께 안성 수해지역 밥차지원현장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봉공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봉공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재민 여러분 힘내세요, 원불교가 함께합니다. 원불교 경기인천교구 봉공회원 일동.    사진제공=경기인천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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