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법인절' 동행 프로젝트] 각자 마음에 천의를 감동시킬 요소가 있음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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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법인절' 동행 프로젝트] 각자 마음에 천의를 감동시킬 요소가 있음을 알라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08.25 15:09
  • 호수 1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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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30일 법인기도 대종경 사경

┃사경하며 느낀 감상┃

1. 강동교당 오혜원 교도__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가는 단순한 일이 결코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하루하루 쓸 법문을 읽고 읽으면서 여러 생각도 들고, 지난날 나의 잘못도 알게 되고, 현재 나의 신앙심 정도도 알아가는 기회였습니다.                                                           

2. 상계교당 김천길·이만선 교도__일원 즉 사은이요, 사은 즉 삼라만상이라 하셨으니 모두를 부처님 모시듯 경외심을 놓지 말고 대해야겠다고 실천을 다짐합니다. 교구에서 이런 기회를 주셔서 도반자인 만선님과 함께 법문을 사경하니 정말 감사합니다. 이 계기로 더욱 열심히 법문 공부하여 깨쳐 실행해 가려 합니다.                                                           

3. 상계교당 허정향 교도__하루 종일 바쁘게 생활하다 돌아와 경건한 마음으로 심고를 올리고 사경을 하니 이보다 더한 행복이 없습니다.

4. 서울교당 신도선 교도__과거 경전 사경할 때 접한 법문과 요즘 좌선 후 아침마다 읽는 법문의 느낌이 다릅니다. 왜 그런가 하고 법문을 찾아보니 문장이 긴 법문을 축약해 요점을 올려줘서 그렇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매일 기도 후 법문사경이 참 좋은 시간이 됐고, 또 매일매일 날짜를 기재해서 올라오는 카드법문도 좋아서 페이스북에 공유하기도 합니다. 모두가 은혜입니다.

5. 압구정교당 이성두 교도__하루하루 법문 사경을 하며, 그동안 살아온 나 자신을 새롭게 돌아봅니다.

6. 잠실교당 박덕봉 교도__법문사경을 하는 내내 대종사님과 구인선진님들을 생각하며 마음 깊이 존경하고 감사올렸습니다. 스승님들의 지극한 기도정성으로 이룬 백지혈인의 이적은 눈물겨운 우리 회상의 역사입니다. 그 희생으로 편히 공부할 수 있는 공부길을 열어준 스승님과 이 회상으로 인도해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부끄럽지 않은 후진이 되겠습니다.

7. 잠실교당 이정은 교도__백지혈인을 나툰 선진님들 따라 저희들 마음에도 천의를 감동 시킬 요소가 있음을 자각하고, 대신심 대공심 대 분발심으로 영생을 이어가길 다짐해 봅니다.

8. 장충교당 신영주 교도__조그만 식당을 운영하면서 사경을 못한 지가 오래됐는데 다시 시작하니 처처불상 사사불공이 저절로 됩니다. 매일 한 장씩 사경하고 머릿속에 되뇌이면서 유무념 공부하니 감사합니다. 불공합시다.

9. 종로교당 이화행 교도__사경25일 쇠 소리
서로 멀리 있어 조용하니 / 서로 가까우면 시끄럽다 / 쇠가 부딪치면 쇠 소리요 / 돌이 부딪치면 돌 소리다 / 정당한 사람 만나면 바른 소리 울린다. (교단품 5장)

10. 중구교당 하원교·한진오 교도__창생을 구원한 대종사님과 구인선진께서 법계에 올리셨던 서원을 다시금 새겨봅니다. 스승님의 가르침을 몸과 마음에 가득 채울 수 있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11. 한강교당 김상연 교도__<대종경> 사경을 하며 법인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반조하며 대종사께서 지혜화 자비의 길을 설해준 법문 한 자 한 자의 의미가 새삼스럽게 깊이 와닿습니다. 사경 시간만큼은 나를 위한 훈증의 시간이었습니다.

12. 한강교당 권예주 교도__경전 사경은 눈으로 읽으며 손으로 쓰는 작업을 통해 몸으로 체화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13. 한강교당 정묘환 교도__게을러졌던 마음공부가 대종경 사경을 통해 다시 챙겨지니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14. 한강교당 한은영 교도__이번 사경 법문은 길지 않지만 한 구절씩 간단한 예식을 갖춰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주 7독과 일원상서원문 암송 후 마음을 가다듬고 집중하니 흐트러졌던 마음이 경건해지고 맑아집니다. 가끔 성급하고 불끈하는 성질도 다스릴 수 있고, 사람과의 관계도 더욱 진실 되어 몸(의 행동)과 말(의 바름)과 마음(의 쓰임)을 온전하게 잘 살피는 노력을 꾸준히 하겠습니다.

15. 화곡교당 이원봉 교도(아내 씀)__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사경 노트를 쓰고 있는 남편, 병마를 이겨내고 온 힘을 다해 사경하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16. 화곡교당 정경심 교도__코로나19로 답답한 집안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도 끝까지 사경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30일 법인기도 대종경 사경이라 시작하게 됐습니다. 사경하면서 내가 해야 할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게 됐고, 생각과 행동도 조심성 있는 수행자가 되어가는 느낌이랄까. 제 자신이 갖추고 있는 대단한 보물을 다시 보게 되는 생애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17. 화곡교당 조진우 교도__잊고 있던 법문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8. 화정교당 임경선 교도__다시금 교전 공부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펜을 들어 매일 한 장씩 사경하며 잠시라도 교전 공부에 마음을 모아봅니다. -

19. 화정교당 은현기 교도__한꺼번에 많이 쓰는 것보다 한 구절이라도 마음을 정갈히 하고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았습니다.

20. 화정교당 권성근 교도__<대종경> 교의품부터 성리품까지 차례로 공부하면서 대종사님의 성스러운 법문을 사경하는 시간이 감사하고 소중합니다. 무더워도 공부심 놓지 않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8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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