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택트로 열린 새로운 교화의 장 ‘마음톡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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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로 열린 새로운 교화의 장 ‘마음톡 시그널’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09.01 15:27
  • 호수 11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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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당 온택트 시대 교화, 온라인 문답감정
Zoom 활용한 쌍방향 소통, 즐거운 마음공부

[한울안신문=강법진] 서울교당이 Zoom을 활용한 온택트 교화프로그램 ‘마음톡 시그널’ 첫 번째 시간을 가졌다. 마음톡 시그널은 서울교구가 법인절을 앞두고 진행한 동행프로젝트 ‘손으로 쓰는 30일 법인기도 대종경 사경’을 하며 각자가 얻은 법문에 대한 해오를 나누는 온라인교화 플랫폼이다.

특히 서울교당 교도들은 7월 한 달간 항단회를 비롯해 모든 교화단 단원(교도)들이 온택트 교육을 받고 밴드라이브 참석과 Zoom에 입장하는 법, 음소거와 채팅 등 온라인상의 활동을 익혀 이 같은 프로그램이 가능했다.

서울교당 교무진은 “법인절을 맞아 30일간 사경을 하면서 각자가 느낀 해오를 나눔으로 서로의 공부도 확인하고 의두단련도 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도해 보았다”고 설명했다.

30일 법인기도 대종경 사경을 시작한 지 24일째 되는 날, 서울교당은 청년부터 일반교도들까지 총 17명이 Zoom으로 만나 그간의 공부를 점검했다. 참석인들은 ‘마음톡1, 요훈품 2장’을 주제로 사경을 하며 느낀 감상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회화했다.

참석인들은 주로 법문이 짧아서 더 잘 읽히고 마음에 새기게 됐다는 점, 저절로 될 때까지 공부하는 마음을 챙기게 됐다는 점, 용어의 뜻을 찾아가며 이해하니 사경이 더욱 잘 되었다는 점을 들며 각자의 소득을 나눴다.

이어 대종경 요훈품 2장 법문으로 교무와 문답감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도들은 실지로 마음공부하고 실천한 이야기를 나누니 서로에 대한 법정을 느끼게 됐고, 법열과 정진심으로 공부하는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전해지니 뭉클했다고 전했다.

이번 마음톡 시그널을 기획한 최심경 교감교무는 “중생은 의식주를 구하기 위해 일생을 산다면, 수도인과 공부인들은 영원한 소유를 얻기 위해 영생을 살고 있다. 우리들도 영원한 자산인 마음의 힘을 얻도록 삼학수행에 정진하고, 적적성성한 자성불을 깨쳐서 마음의 자유를 얻어 나가자”고 공부심을 진작시켰다.

김혜원 교무는 “일상에서의 마음공부 이야기,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마음공부 장이라 통합교화의 모델이 될 것이다. 이 공부에 관심있는 인연이면 누구든 참여가능한 온라인 공부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처음 시도해 본 온라인 회화법회, 문답법회가 앞으로 새로운 교화 형태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9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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