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공부하고 선물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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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공부하고 선물도 받아요”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10.20 16:55
  • 호수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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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어린이 사경 이벤트

 

강남교당이 9월 7일~27일(21일간) 어린이교화의 일환으로 집에서 사경하기를 진행했다. 유아용과 초등학생용으로 구분하여 제작한 사경노트를 미리 활동 신청한 22명의 어린이에게 보내고, 집에서 매일 사경하는 모습을 ‘어린이 단톡방’에 올려주면 2명을 추첨해 편의점 상품권을 보내는 교화이벤트다.

이번 교화이벤트를 담당한 김도연 교무는 “아이들이 사경하며 느낀 점을 올려주면 매일 피드백 해줬다. 아이들과의 소통은 물론 부모와의 소통도 가능해 큰 소득이었다”고 밝혔다. 일주일에 한 번은 개근한 친구들에게 더 푸짐한 선물을 보내주고, 21일간 개근한 아이들 중에 2명을 추첨해 ‘일원 마블’도 선물했다.

활동 결과물은 지난 18일 일요법회와 20일 화요법회에 전시해, 마음공부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교도들에게 선보였다.

사경하기 이벤트를 마친 김 교무는 네이버폼 설문조사로 부모들의 피드백을 받았다.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사경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러웠다.” “사경하는 동안에는 매일 아이들과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사경하는 법문을 설명하면서 공부가 부족한 나의 모습을 보고 분발심이 났다.” 등 반응을 보이며 비대면 시대에 쌍방향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10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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