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과 ‘전공연계 반찬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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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과 ‘전공연계 반찬봉사’ 실시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11.01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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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취약계층 80세대 어르신 대상
원광보건대학교 전공동아리 원푸드(외식조리과)의 학생들이 지난 29일 ‘전공연계 반찬봉사’를 실시했다.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전공동아리 원푸드(외식조리과)의 학생들이 지난 29일 ‘전공연계 반찬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0년 전북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원푸드 동아리가 원광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취약 계층의 80세대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찬을 나눠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수를 포함한 약 50여명의 외식조리과 원푸드 동아리원들이 참여한 반찬봉사는 학생들이 학교 교과 과정에서 습득한 기술 및 학습을 바탕으로 배운 전공기술을 통해 학과에서 직접 반찬을 조리하여 복지관의 도움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2~3회 섭취 가능 분량의 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식생활 개선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봉사단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 계층의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 수 있어 따뜻함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학은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 및 복지기관들과 함께 전공학과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전공직무와 실무 및 현장 능력을 강화하고,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경제적, 정서적, 심리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과 송경숙 교수(동아리 지도교수)는 “코로나19로 사실상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공연계 반찬봉사’ 활동을 통해 취약 계층의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계획했다”라며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매년 해외 봉사활동, 전공 연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사회봉사단을 운영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봉사실적을 누적 관리하고,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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