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동행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과 동광양농협(이명기 조합장)은 11월 2일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 주간보호서비스 봉사활동 참여, 자원봉사자 인적 인프라 제공, 사회공헌활동 지원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명기 동광양농협조합장은 “우리 지역 장애인을 도울 방법에 대해 임직원들과 고민하고 있었다”며 “중마장애인복지관이 개관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업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봉사활동은 다른 사람을 위하는 것 같지만, 궁극적으로 나를 변화시키는 일이다.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일상에서 행복을 누리는 보통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분들이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며 “동광양농협 임직원, 주부대학 회원분들의 참여가 장애인을 위한 전문복지실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동광양농협은 매년 광양시에 1004라면 전달과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보내주기 행사, 관내 사회복지시설 명절 위문품전달,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더불어 동광양농협주부대학도 매년 소외계층 장학금 전달, 환경보호 및 농촌봉사활동, 수익사업을 통한 어려운이웃돕기와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11월 3일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