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제1회 어르신 글쓰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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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제1회 어르신 글쓰기 공모전 개최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11.14 13:31
  • 호수 11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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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나’를 찾아서,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70여편 접수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대래)은 10월 12일~23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제1회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한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온택트(Ontact) 사업의 일환으로 나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글·그림·사진 등 약 70여 작품이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나를 돌아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좋은 활동에 참여하게 해줘서 감사하다, 부담스런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열심히 작성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줬다.

작품으로는 복지관에서 한글을 배워 이름을 쓸 수 있게 된 내용, 아이를 먼저 잃은 내용, 오빠와 남편을 먼저 보내고 형님과 안부를 주고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내용 등 다양한 인생이야기들이 담겼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여러 변수가 있었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공모전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우수 작품.
선정된 작품은 관내에 전시했다.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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