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원창학원(이사장 황인철)은 법인사무국 채승재 주무관(법명 시언, 이리교당)이 2020년 ‘국민교육발전 유공’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월 27일 밝혔다.
채 주무관은 2015년부터 원창학원 법인사무국에 근무하며 교육신뢰회복을 위한 사학혁신 추진에 따른 적극 행정으로 사립학교에 대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대한민국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교육청의 추천으로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공개채용를 통해 임용돼 원불교 개교정신 구현이라는 건학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법인이사회, 정관개정, 신규 교직원 공개채용, 법인회계, 학교재산관리 등의 법인 실무를 담당하면서 법인 행정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학교홍보와 청소년 인성교육 실무를 비롯해 자기 연찬을 통한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원디대 원불교학과를 졸업하고, 교육대학원을 진학해 교육행정 분야로 학업을 이어가는 등 사학 법인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그는 “이 상은 개인이 받는 것이 아니라, 교단과 역대 스승님들께서 일궈 오신 학교법인 원창학원을 국가에서 모범사학으로 인정해주는 상이다. 황인철 법인 이사장님 이하 교직원 모두 교육현장에서 합심합력하여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덕분에 대표로 귀한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교육발전유공 교육부장관 표창은 교육 전 분야에서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 및 교육 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제도이다.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