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원 원불교봉공회 고문, 국민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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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원불교봉공회 고문, 국민포장 수상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12.08 11:23
  • 호수 11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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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돌봄과 다문화가정돕기에 앞장선 공덕
부산울산교구 당감교당 김덕원 교도

 

부산울산교구 당감교당 김덕원(본명 덕애·원불교봉공회 고문) 교도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

김 교도는 35년간 원불교 부산봉공회 활동을 하면서 회장직까지 역임하며 무아봉공의 표본이 됐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소외된 곳이 있으면 남 먼저 손을 뻗었고, 부산 남부민동 낙후 지역에 봉공센터를 건립하여 무료한방봉사, 무료국수나눔, 세대나눔을 실천하여 은혜를 베풀었다. 다문화 가정에도 관심을 기울여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실을 열어 기회를 제공했고,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는 급식 봉사와 세계 여러 나라 음식문화 체험 교실을 운영해 지구촌 모든 인류가 한 가족임을 일깨우는 봉공활동도 전개했다. 원불교봉공회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김 교도의 그간의 공적을 치하하고 그 공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같이 추천했다.

김 교도는 현재도 봉공현장을 떠나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올해는 재해재난 복구 활동 등에 참여하여 봉공하는 기쁨을 주위에 전했다. 2016년에는 자원봉사 1만 시간을 달성하여 자원봉사 명예장을 수상했고, 2002년에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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