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탈북지원사업 이어온 김대선 교무,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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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탈북지원사업 이어온 김대선 교무, 국무총리상 수상
  • 엄익호 수습기자
  • 승인 2020.12.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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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운동에 최선 다할 것
2020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 정부포상
원다문화센터 김대선 교무
원다문화센터 김대선 교무

 

원불교 서울교구 김대선 교무(원다문화센터)가 2020년 통일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분야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12월 15일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포상을 전수 받았다.

김 교무는 원기89년(2004) 5월 30일 탈북인 자활쉼터 ‘평화의집’을 개원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도왔다. 특히 북한이탈주민과 남한 가정과의 결연사업, 김장김치 나눔 행사, 은혜의 쌀 나눔 등 생활물품 지원을 십 년 이상 지속해 왔다. 나아가 전국 각 지역의 역사문화와 종교문화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15년 동안 진행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2017년부터는 북한이탈주민 분야 활동의 연장선에서 다문화 소통창구를 열어야 한다는 소명의식으로 원다문화센터를 개소해 개척교화자로 봉직하고 있다.

‘2020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따로 진행하지 않고, 통일부 정착지원과 담당자가 원다문화센터 김 교무를 찾아와 표창장과 함께 꽃다발을 전달했다. 포상을 전수받은 김대선 교무는 “표창 수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보은하며 민족의 숙원인 평화·통일 운동에 최선의 다할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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