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보은동산,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 인증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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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보은동산,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 인증제 통과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12.22 17:24
  • 호수 11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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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행, 우수시설 표창까지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이사장 김평수·법명 원도)이 서울시에서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 인증제'에 통과했다.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이사장 김평수·법명 원도)이 서울시에서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 인증제’(이하 인증제)에 통과했다. 2018년부터 서울시가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인증제는 법인의 공공성·투명성·전문성·책임성을 검증하여, 선정 기준에 통과한 법인에게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전달한다. 이 같은 인증제 도입은 일부 사회복지 시설에서 빚어진 기부금·보조금 횡령과 인권침해 같은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에게 복지시설에 대한 신뢰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올해 통과한 법인은 총 6곳이며 인증 기간은 5년이다. 인증에 통과한 법인은 3년 주기로 이뤄지는 자치구 정기 지도·감독 대상에서 제외된다.

12월 16일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김원도 이사장은 “저희 법인이 합격된 것을 기쁘고 다행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법에 맞게 운영하여 더 나은 유린보은동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다른 복지법인들도 인증제에 동참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복지사회로 나아가자고 권선했다.

법인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이번 인증제에 통과되도록 정성을 다한 정희숙(법명 현소) 상임이사는 “총 20개 세부지표를 꼼꼼하게 살피며 준법에 맞게 운영되도록 시스템을 점검했다. 원불교 사회복지법인으로서는 유린보은동산이 최초로 인증제에 통과했다. 교단 최초로 사회복지사업이 태동한 곳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개성유린관(1937년) 시절부터 83년간 명맥을 이어온 유린보은동산은 창립자 의당 한철호 선생이 주창한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과 정산종사의 삼동윤리 정신을 토대로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시설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린보은동산은 올해 인증제에 통과한 6개 법인 중에 우수시설 표창까지 받아 당일 서울시에서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등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교단에 큰 기쁨을 안겼다.

김 이사장은 “창립주(혜타원 윤치덕 대호법)와 개성에서부터 돈독한 인연을 맺었던 최순영(신도리코 회장 모친·94) 여사의 은덕으로 매년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이 후원을 해주고 있다”며 특별히 감사를 드리고 싶다면서 “어려움은 있겠지만 우리 교단의 모든 사회복지법인이 인증제에 맞게 운영하여 사회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로 56에 위치해 있으며 ‘은혜나눔! 전문실천! 이웃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법인산하에 17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12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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