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공부로 자력 세우는 겨울대학선방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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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공부로 자력 세우는 겨울대학선방 준비 중
  • 안성오 교무
  • 승인 2021.01.21 03:09
  • 호수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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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연 제43대 신임 중앙임원 봉고
소태산대종사성탑 앞에서 김제원 원대연 교감이 함께하며 중앙임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원불교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가 제43대 신임 중앙임원을 구성하고 1월 14일 익산성지에서 봉고식과 함께 훈련을 가졌다. 송대에서 진행한 봉고식에는 김제원 원대연 교감이 함께하며 한 해 동안 전국 원불교 대학생을 대표해 활동하게 된 중앙임원들에게 격려와 역할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원대연은 지난 정기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채 비대위 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지원한 4명의 임원(정하은, 조안나, 이진, 박소은)은 부회장으로서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선임 부회장에 위촉된 정하은 교우(신림교당, 원숙회 회장)는 “대학선방이 열리는 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대면훈련이 취소돼 아쉽다. 하지만 원대연 임원활동을 통해 각 교우회와 대학생 교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봉고 기도를 마친 신임 임원들은 2월 19일~21일에 열리는 34기 온라인 겨울대학선방을 준비하기 위한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선방은 <정전>을 중심으로 대학생들이 스스로 교전과 가까워지고, 언제든 펼쳐볼 수 있게 자력을 세우는 훈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각 교우회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훈련이다.
 

송대에서 진행한 봉고식에는 김제원 원대연 교감이 함께하며 중앙임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안성오 지도교무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임원 구성이 쉽지 않았다. 각 교우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올해는 각 교우회의 교화나 운영 상황을 파악해서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세심하게 다가가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원대연 임원들은 훈련을 마치고 전산종법사를 배알했다. 전산종법사는 “임원활동이 마음공부의 실지 연습장으로 알고 정성을 다하면 대학생 교화는 절로 될 것이다”면서 임원들을 응원했다.

원불교대학생연합회 겨울대학선방 신청하세요. QR코드 참조.

 

1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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