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산 효소선원, 선으로 거듭나다
상태바
만덕산 효소선원, 선으로 거듭나다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1.02.09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천일기도 결제 및 단전주 집중선 진행

총부 건설 주비지 성지요, 소태산 대종사가 12제자와 최초의 선을 난 만덕산성지에 선풍이 불고 있다. 2월 7일~9일 육관응 교무의 지도로 효소선원에서 진행된 단전주 집중선에는 60여 명의 선객들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비대면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좌선의 공덕을 실지적으로 체험하는 자리가 됐다.

결제식에서 육관응 교무는 “소태산 대종사는 극히 간단하고 편이하여 아무라도 행할 수 있는 것을 단전주 선이라 하셨다”며 “집중선을 통해 호흡의 자유와 심신의 자유를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선한 강동교당 한수진 교도는 “여러 번 단전주 집중선을 접하면서 단전에서 솟아나는 에너지를 체험했다”고 말했고, 강남교당 김덕은 교도는 “그동안 머리가 너무 아파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진척이 없었다. 그런데 3일간의 단전주 집중선으로 몸이 가벼워졌다”고 소득을 전했다.

특히 첫날 이명신 원로교무의 주례로 진행된 1천일기도 회향식은 20여 년간 (주)푸른생명이 많은 사람의 건강을 살려내고 오늘의 발전을 가져오게 된 감사기도와 효소선원을 신축한 이래 이곳을 다녀가는 교도들의 건강을 염원하는 자리였다. 이날 공연은 신동훈 교무와 충주교당 여승헌 교도가 무대를 펼쳤다.

일 진행한 2천일기도 결제식에서 이양신 교령은 “예로부터 큰일을 하신 분들은 기도하지 않는 분이 없었다. 기도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그른 원을 세우지 말고 삼독심을 제거하고 계문을 잘 지키는 것이다. 사 없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천지의 기운이 모여 천록이 내린다”고 강조했다.

2월 9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