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상시에 훈련하고 긴밀하게 연대하라
상태바
위드 코로나, 상시에 훈련하고 긴밀하게 연대하라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1.03.03 14:05
  • 호수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교구 제101차 상임위원회 개최
서울교구 제101차 상임위원회가 2월 26일 서울교구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서울교구 제101차 상임위원회가 2월 26일 서울교구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안건으로는 상임위원 3인 위촉과 함께 원기105년 추경안 승인의 건, 원기105년 교구·유지재단·한울안신문 회계결산 승인의 건, 원기106년 교구추경예산 승인의 건, 도봉·상계교당 대여차입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새로 위촉된 상임위원은 종로지구장 김명정 교무와 화곡지구교화협의회장 김경호 교도이며, 호정위원장은 전무출신 인사이동으로 최심경 서울지구장이 책임을 맡게 됐다.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출가교역자협의회의 달라진 회의문화를 소개하며 “교구는 교당을 위해 존재한다. 앞으로는 회의만 하는 협의회가 아닌 교당에서 필요로 하는, 교당에 도움이 되는 출교협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이번 교화박람회를 통해 “지난 한 해 각 교당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해 나름대로 교화해 가는 모습을 보며 서울교구가 시대에 맞는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는 희망을 보게 됐다. 교단 4대에는 정시·상시훈련이 완전히 정착돼야 한다. 그 방법이 디지털시대의 상시훈련 효과라고 할 수 있겠다. 더욱 연대하여 서울교구가 교단의 희망을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박오진 상임위원장은 “종교시설 모임 제한으로 교도회장단훈련이 연기됐지만, 교화의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라도 대면이 가능한 시기에 빠르게 재개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당일 상정 안건은 없었지만, 원남교당이 토목과정에서 발굴된 유물로 인해 3월 중 예상했던 교당 신축 기공식을 연기했다는 소식과 각 지구별 교화활동과 교화기획위원회 활동 보고가 있었다.

다음 상임위원회는 6월에 열릴 예정이며, 교구는 3월부터 지구별 법위사정을 진행한다. 

 

3월 5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