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회복탄력성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
상태바
일상생활 속 회복탄력성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1.03.16 09:40
  • 호수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주동부교구 청교협 ‘영피플 훈련’
젊은교무들의 현지인 교화 돋보여
미주동부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는 3월 13일(현지시간) 줌을 활용해 온라인 영피플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주동부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는 3월 13일(현지시간) 온라인 영피플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의 주제는 ‘Nourishing Resilience(회복탄력성 기르기)’로 맨하탄교당 박도연 교무의 주관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는 20여 명으로 동·서부 영어권 청년들과 동부교구 청교협 교무들이 함께했다.

강신오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교무는 “브라질 상파울로교당 교무님과 청년들이 훈련에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면서 “입선인들은 박도연 교무의 좌선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선에 한층 다가갈 수 있었고,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송상진 교무의 일반 언어로 쉽게 풀어낸 교리설교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법’은 참가자들에게 명상이 일상에 어떤 힘을 주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진 워싱턴교당 남은주 교무의 ‘마인드풀 이팅(Mindful eating)’ 시간은 아름다우면서 깊은 내공이 묻어난 염불로 각자의 공간 안에서 소리명상을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강 교무는 ‘무빙앤시팅메디테이션(moving& sitting meditation)’을 진행해 원불교 무시선법의 요체를 참가자들에게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고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훈련은 비록 온라인 줌을 통해 이뤄졌지만 미주동부교구가 오랫동안 연마하고 단련해 온 프로그램이라 큰 무리 없이 진행됐다.

미주동부교구는 다음 여름 영피플 훈련은 8월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19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