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는 일상생활 속에서 꽃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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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는 일상생활 속에서 꽃핀다
  • 서혜전 교무
  • 승인 2021.03.16 02:14
  • 호수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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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도청소년수련원 온라인 교도정기훈련
주제, 챙기고 챙겨서 저절로 될 때까지
 ‘챙기고 챙겨서 저절로 될 때까지’라는 주제 강의 중인 김관진 봉도청소년수련원 원장.

 

서울 우이동 봉도청소년수련원은 3월 14일 줌과 유튜브로 온라인 교도정기훈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훈련 시스템을 구축해 부산은 물론 중국 칭다오까지 11개 교당 74명의 교도가 입선했다.

코로나가 가져온 온라인 훈련의 단면이다. 이번 훈련은 원기106년도 법위사정을 앞두고 진행한 터라 교도들의 참여 열기가 더욱 높았다. 훈련 프로그램은 ‘챙기고 챙겨서 저절로 될 때까지’라는 주제로 김관진 봉도청소년수련원 원장의 ‘일원상의 진리와 마음공부’ 강의와 명상프로그램인 ‘지감(指感)·염불·법어명상’이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입선인 부산교당 배기호 교도는 “어렵게만 여겨지던 일원상의 진리가 쉽게 이해가 됐다. 일상생활에서도 알아차리고, 챙기고 대조하는 공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고 감상을 남겼다. 또한 강남교당 강문경 교도는 “대면하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집중도는 더 높은 것 같다. 생활 속에서 작은 일에도 알아차리고, 챙기고 대조하는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봉도청소년수련원은 상시훈련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는 전산종법사의 법문을 받들어 교도정기훈련 프로그램 중 주제강의를 △일상수행의 요법과 마음공부 △정신수양과 마음공부 △상시응용주의사항과 마음공부 △일원상의 진리와 마음공부 등 네 가지를 제시해 입선인들의 요구에 따라 강의를 선정한다.

또한 유튜브 ‘정전마음공부TV/원봉도’ 채널을 통해 언제든 강의를 들을 수 있게 공개하여 상시훈련 중에도 공부의 길잡이를 안내하고 있다. 정기적으로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 봉도 온라인 공부방을 열어 정전강의와 마음공부 문답회화 시간을 갖는다. 봉도 온라인 공부방에는 국내와 홍콩, 중국, 파리 등에서 교도들이 참여하고 있다.

 

문의) 봉도청소년수련원 02-993-0029

3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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