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회 미래분과가 올해 수능과 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응원 키트를 3월 22일 발송했다.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준비한 미래분과는 2022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수능생은 물론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비교도들에게도 응원의 선물을 보냈다고 밝혔다. 키트에는 청정주 염주와 기도문은 공통 선물로 넣고 고3 수능생에게는 CASIO 아날로그 손목시계, 수험생에게는 기화펜을 각각 넣었다. 수험생 모집은 3월 10일까지 접수를 받아 20개 교당에서 총 79명(수능생 40명, 수험생 39명)이 모집됐다.
김정상 미래분과장은 “학교 교육환경이 아직도 제한이 많지만,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여전히 용기와 응원이 필요한 시기이다. 비록 만나지는 못하지만 원불교의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달려 있다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 교화현장에서 애쓰는 교무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시험이라는 큰 관문을 앞두고 있어 심적으로 부담이 크겠지만 가까운 곳에 은혜가 있고 감사한 마음을 챙기면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아 고3 수능생, 수험생 그리고 학부모들이 행복한 가운데 이 시간을 잘 보냈으면 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원불교가 청소년교화에 전력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예전에는 죽음을 해결하기 위해 종교를 신앙했지만,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현대인들은 자신의 삶의 행복을 위해 종교를 찾는다”면서 “청소년기부터 은혜를 알고 감사생활하면 그 안에서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 그들이 실천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3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