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대각개교절 봉축위, 중앙총부서 헌혈행사 진행
상태바
원불교 대각개교절 봉축위, 중앙총부서 헌혈행사 진행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1.04.08 05:05
  • 호수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익복지부,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 주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현장 지원
원불교 대각개교절 봉축위원회는 4월 원불교 열린 날을 맞아, 은혜·생명나눔을 위한 헌혈행사를 4월 8일 진행했다.

 

[한울안신문=강법진] 원불교 대각개교절 봉축위원회는 4월 대각의 달을 맞아, 8일 은혜·생명나눔을 위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사회 약자를 위한 실질적 나눔 활동으로 원불교 중앙총부가 위치해 있는 익산성지 반백년기념관에서 시행해, 교정원 각 부서 및 기관에 종사하는 재가출가 교도가 헌혈에 참여했다.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헌혈 기피현상과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이 협조를 요청해 시행했다. 헌혈은 전북혈액원이 제공하는 차량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뤄졌다.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 양인경 본부장은 “헌혈증은 기부를 받아 수혈이 필요한 사회 약자에게 실질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 총재인 오도철 교정원장은 “사회와 국가가 어려울수록 사각지대에 놓은 사회 약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워 치료를 제때에 못 받는 이들이 없도록 생명나눔, 은혜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면서 “원불교가 열린 은혜의 달 4월에 생명나눔의 정신이 주변에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불교는 해마다 대각개교절 봉축기간에 헌혈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교정원 공익복지부와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가 지역사회 단체들과 연대해 지속적인 헌혈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는 국내외 재해재난 구호사업, 난치병 돕기, 장기·시신기증서약운동, 무료진료봉사, 은혜의 헌혈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최우선으로 돕고 있다.
 

출처=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출처=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4월 9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