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으로 도시락 키트, 생필품 지원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성배)은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총 9회에 걸쳐 도시락 키트, 우산 등 생필품 후원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은 ‘가난·장애·질병으로 소외 된 국내외 아동을 기독교 정신으로 섬기자’는 마음가짐으로, 아동 의료비 지원사업, 아동 교육 환경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 사업은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이 거점이 되어 번동3·5단지종합사회복지관, 삼동지역아동센터, 사랑의 공부방, 아름다운땅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선정해 총 110명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은 하트-하트 재단으로부터 받은 지원금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지역사회 영세상인들의 물품 구입하는 데 활용해 직접적인 도움을 줬다. 도시락과 생활물품을 지원받은 아이들은 감사편지를 통해 “밥 먹는 게 걱정됐는데 감사하다, 혼자서도 요리 할 수 있어서 좋다,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 의견을 보냈다.
하트-하트재단은 메뉴 선호도 조사,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이후 아동의 욕구에 더 부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올여름 다시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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