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대각개교절 축사...지속가능한 세상 위해 노력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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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각개교절 축사...지속가능한 세상 위해 노력해 달라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1.04.29 04:09
  • 호수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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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독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이해 문재인 대통령 이하 각 종교지도자들의 축사가 4월 28일 중앙총부 기념식에 서면과 영상으로 전달됐다. 문재인 대통령 축사는 식장을 찾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대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원불교도들은 불법(佛法)과 생활이 둘이 아니라는 수행의 정신으로 '집집마다 부처가 사는 정신개벽의 세상'을 향해 정진해왔다”며 덕분에 “국민들은 어렵고 힘든 일상에서 무아봉공의 미소와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자비의 손길을 만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원불교는 '은생어해 해생어은'이라는 대종사님의 가르침에 따라 지속가능한 세상을 열기 위해 노력해왔다. ‘함께 살림 운동’, ‘햇빛 발전소 건립 운동’, ‘나이만큼 나무 심기 운동’, ‘3덜 운동’ 등 원불교가 실천해온 다양한 환경운동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국민들에게 커다란 용기가 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원불교의 앞길을 응원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 축사 전문이다.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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